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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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미래사회 새로운 대안으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자유로운 3차원적인 인터렉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간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IT 발달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탄생과 더불어 인간과 가상세계의 연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화폐의 송금, 결제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 등도 현실과 가상(인터넷)이 연결되어 인간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메타버스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엔 시각화된 가상공간 기술(2D, 3D), Ar·Vr 등의 디바이스와 블록체인 기술이 조합되어 현실과 가상을 더욱더 밀접하게 연결시키는 초연결을 향한 흐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메타(페이스북)의 호라이즌, 게더타운 등 메타버스 플랫폼들은 가상공간 속에서 아바타를 통한 네트워킹, 영상 회의, 콘퍼런스 등을 제공하며 전통 조직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메타넌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국정운영의 방식을 의미하는 ’거버넌스'(Governance)의 합성어로, 메타버스 속에서의 조직운영방식을 뜻합니다.
광의적인 범주에서 게임 속의 길드·클랜에서부터 전통 조직들의 가상공간 내 조직운영 등은 메타버스 속에서 조직·단체가 운영되기에 메타넌스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내 전통 조직은 가상공간 속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이 가능하지만, 조직의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거나(게임) 특정 집단의 사람들만 소유권을 가진(전통 조직) 약한 메타넌스 운영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토콜은 거버넌스 토큰을 중심으로 소유권 개념이 거버넌스 정의에 포함됩니다.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이 메타넌스를 기반으로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전통 조직들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단순하게 회사 내부의 위계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상에서 토큰을 통해 프로토콜을 소유권을 얻고 특정한 그룹의 사람이 아닌, 조직에 기여하는 모든 사람들 (Stakeholders)에 의해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메타넌스 기반의 새로운 조직형태는 노동이 종말 해가는 시대에 디지털상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자신이 기여하는 조직에 대한 소유권 획득을 통해 자산증식의 기회 또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메타넌스는 중앙집권화 거버넌스(Centralized Oranization Governance)부터 탈중앙화 거버넌스(Decentralized Autonomous Governance)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지만, NEURON 팀은 법 보다 강력한 절대성을 내포하고 있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의 ‘규약’과 다수의 선의를 기초로 하는 ‘탈중앙화 된 정치적 조직 형태’를 기반으로 한 DAO를 구현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조직의 형태임을 인정하고 이를 목표로 합니다.
프로토콜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처음 기획된 뉴런 프로토콜 비전에 따라 모인 팀 구성원들에 의한 거버넌스 주도 및 프로토콜 기술 발전시키는 것이 탈중앙화 된 고도의 자동화 조직을 더욱 빠르게 현실화시키는데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여러 사례에 의해 증명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NEURONswap 팀은 프로토콜 기술발전과 거버넌스 정책 안정화 및 커뮤니티 인식의 발전 단계에 따라, 팀 주도의 거버넌스에서 서서히 커뮤니티 주도의 탈중앙화 거버넌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